대상포진 단순포진 차이점과 원인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은 피부에 물집이 나타나고 붉게 변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이 두 가지 바이러스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서 대상포진인지, 단순포진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대상포진 단순포진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상포진은 수두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치료하고 나서도 잠복되어 있다가 면역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다시 활성화되는 질병입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며 소아기에 수두를 앓았다면 대상포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흔히 나타나지만 젊은 사람도 스트레스, 다른 질환,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피부 가려움증과 함께 물집이 띠모양을 이루고 환부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발열과 두통 증세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점막과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수포가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는 2형과 1형이 있고 2형은 생식기에 포진/물집이 발생하고 1형은 입 안이나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순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으나 보통 젊은 성인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단순포진 차이점

단순포진은 주로 엉덩이나 입술, 허벅지, 항문 주변, 성기 등 포함하는 부분에 발진이 발생합니다. 또한 한번 감염이 되고 나서는 비슷한 부위에 재발이 잦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 피부의 어느 부분에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지만 흔히 나타나는 곳은 얼굴이나 몸통 등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기 감염의 경우 수두 형태로 발생하지만 수두가 재발하는 병이 대상포진이기 때문에 재발이 흔한 것은 아닙니다.

 

대상포진 단순포진 치료방법

단순포진은 세균 감염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나 컨디션 저하, 수면 부족 등 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합병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단순포진 치료는 핌시클로비르, 발라시클로비르, 아시클로버 등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피부 발진이 나타나고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만으로 증세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72시간을 놓친 경우에는 초기 1-2주 내 발진이 나타난 신경을 파악하여 약물 투여를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 단순포진 차이점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