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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긴 일조시간에 의해 자외선 노출 시간이 길어지고 강한 햇빛으로 인해 일광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적절하게 보호하지 않고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하다가 2도 이상 화상을 입게 되면 물집이 생기고 통증과 2차 감염 위험도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광화상 증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광화상
일광화상은 자외선,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피부에 염증이 생기면서 따갑고 붉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자외선은 햇빛에 포함된 볼 수 없는 광선으로 단파장과 중 파장, 장파장으로 나뉘며 이 중 단파장은 오존층에서 차단이 되지만 중 파장은 표면에 직접 작용하여 염증과 일광화상, 암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파장은 피부의 깊은 층에 침투하여 노화와 관련된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주요 원인
1. 자외선 램프
- 광선 치료 등에 사용되는 자외선램프 또는 일광 활성화 장치와 같이 UVB를 방출하는 인공적인 자외선 원천을 적절한 보호 없이 사용하면 일광화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햇빛
- 주요 원인은 햇빛으로 자외선 B와 자외선 A가 피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B가 표면에 직접 작용하여 화상을 유발합니다.
3. 화학 물질 또는 약물
- 화학 물질이나 특정 약물은 피부를 더 민감하게 만들어 화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에는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일부 항생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증상
1. 오한과 발열
- 중증도 이상에서는 체온이 높아질 수 있어 오한과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피부 감각 변화
- 일광화상이 발생한 부위가 따끔거릴 수 있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3. 피부 붉어짐
- 일광화상 초기에는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혈류가 증가하여 붉어지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4. 피부 수포와 발진
- 중증의 경우 피부 표면에 붉고 작은 수포 형태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예방방법
1. 적절한 의류 착용
- 햇빛에 노출될 때 몸을 적절히 커버할 수 있는 긴 바지와 긴소매를 착용하고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2. 선크림 사용
- 외출 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와 팔,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에 골고루 발라야 하며 SPF가 높은 차단제를 선택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일광화상 증상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